나의 첫 iOS 앱을 통해 느낀 바이브 코딩

나의 첫 iOS 앱을 통해 느낀 바이브 코딩
나의 첫 iOS 앱을 통해 느낀 바이브 코딩
나의 첫 iOS 앱을 통해 느낀 바이브 코딩
나의 첫 iOS 앱을 통해 느낀 바이브 코딩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첫번째 iOS 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swift 언어를 배워서 만드는 것인데….
유튜브 동영상을 20분 정도 듣고 포기,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1. 맥북을 준비한다
2. Xcode(무료)를 설치한다
3. AI(젠스파크)에게 물어 보며 코딩을 시작한다.
4. 22개의 질문을 한다
5. 앱을 완성한다. 짠!

보통의 경우 초보자가 가장 먼저 만드는 앱(코드)은
“Hello World” 입니다.
그런데 제가 만든 Hello World 앱은
전통적인 앱과 다릅니다.

처음 만든 앱이지만 흥미있는 기능이 있죠.
– 색상 모드 선택
– 다국어지원(6개 언어)
– 사운드 효과
– 이모지 애니메이션

저는 오직 명령을 내리고 복사+붙여 넣기 후 실행을 했습니다.
전문가들이 보면 우습겠지만 오늘이 저의 iOS 개발 첫날입니다.
22개의 질문을 했지만 AI는 짜증을 내거나 귀찮아 하지 않았습니다.

재미난 기능을 요청할 때마다 멋진 아이디어라고 칭찬을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상상하고 그것을 “적당한 언어로 요청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중간에 모르는 것이 나오면 부끄럼 없이 질문했습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거든요.

코드는 단 한줄도 입력하지 않고 복사+붙여 넣기만 했습니다.
아마 Xcode 대신 다른 도구를 사용하면 이런 작업도 자동으로 되겠죠.
오직 원하는 것을 상상만 했습니다. 그리고 글로 표현했습니다.
만일 코딩이 중요하지 않고 상상력이 중요하다면?
과연 50대의 상상력이 클까요?
10대의 상상력이 클까요?

이제 코딩은 2가지 분야로 나누어야 할 것 같습니다.
첫째, 금융, 항공, 의학 등과 같이 절대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곳은
여전히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취미, 재미, 학습 등의 목표로
흥미로운 것을 만들고 싶은 사람은
코드를 전혀 볼 필요 없이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글로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이해 안되는 것은 그저 물어 보면 됩니다.

초등학생은 호기심도 많고
물어보는 것도 잘 합니다.
그래서! 또 새로운 꿈이 생겼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전혀 몰라도
AI의 도움으로 초등학생도 iOS 앱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겨울 방학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AI와 함께하는 글쓰기: iOS 앱개발> 워크숍을 열겠습니다.

우선 제가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마음으로
겨울 방학 때까지 몇가지 iOS앱을 더 만들어 보겠습니다.
코드는 단 1줄도 작성하지 않고 10개의 재미난 앱을 만들게요.

놀라지 마세요.
사실 이 오늘 제가 한 모든 작업의 본질은 글쓰기였습니다.
어떤 글을 썼는지 22개의 요청을 공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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